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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총력전으로.”

두산은 4일 잠실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남았다. 역대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이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를 계승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에 무게가 쏠리는 이유다.파워볼

“단기전은 분위기다.” 김태형 감독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길게 끌고 가지는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4일 경기가 끝나고 그는 2차전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던지던 대로 잘 던져 주고 우리 타선 집중력이 좋아 보이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분위기는 잡혀 있다. 여세를 몰아 플레이오프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최고 시나리오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경험이 쌓여 있는 선수단 또한 분위기를 잇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감독은 “승기가 잡히면 총력전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승 투수, 첫 가을 즐길 시간

KBO 데뷔 첫 포스트시즌 상대는 LG다. 올 시즌 LG 상대 4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는 3회 포함돼 있다. 직전 등판 9월 20일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휘청이기는 했으나, 8탈삼진 무4사구 투구 내용으로 안정적 투구는 이어 갔다. 그리고 그 뒤 26일 키움과 경기부터 7경기에서 선발 7연승해 최근 투구 컨디션은 올라가 있는 상태다. 2차전에서 끝내고 싶은 두산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다.

4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크리스 플렉센이 그랬듯, 알칸타라 역시 단기전에 최적화돼 있는 유형이다. 탈삼진/볼넷 비율 6.07로 규정 이닝 투수 중 1위, 두산으로서 수비 시간은 줄이고 템포는 올려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정규시즌 LG와 경기에서는 그 수치가 12.00으로 더 높다. 

◆ 큰 경기 강자, 돌아왔다

시리즈 전까지 최주환 합류 여부가 관건이었다. 최주환은 시즌 막판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선발 출장이 어려웠다. 포스트시즌까지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은 “아직 7~80% 정도”라며 “부상 위험이 있어 선발 출장은 어렵다. 대타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올 시즌 LG 상대 타율 0.423 OPS 1.107로 좋은 최주환이 하필 LG와 일전에서 빠지게 돼 더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오재원이 있었다. 오재원은 1차전에서 2루수 선발 출장해 공수 맹활약했다. 안정적 수비는 물론이었고 2안타 2타점으로 김 감독을 웃게 했다. 김 감독은 “타격감이 안 좋으면 중요할 때 주환이를 대타로 쓰려 했는데 너무 잘해 줬다”고 이야기했다. 오재원은 “내일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두산으로서는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늘었다. 올 시즌 많은 부담 지고 있던 전임 주장이라서 더 반색할 일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2/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2/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준PO 1차전이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팬들이 허용된 내야 관중석을 꽉 채우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04/
2020 KBO리그 LG와 두산의 준PO 1차전이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팬들이 허용된 내야 관중석을 꽉 채우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04/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을야구의 초입. 하지만 스토브리그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파워볼엔트리

KBO리그는 현재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13회까지 가는 ‘역대급’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고, 4일 두산 베어스와 LG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시작됐다. 순조롭게 일정을 소화한다면, KBO는 최대 25일(7차전 기준)까지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가을 잔치’가 한창이지만 구단들의 시선은 이미 스토브리그를 향해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팀들은 새 코칭스태프 인선이나 마무리 캠프를 준비하며 일찌감치 2021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FA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오기 시작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을 선수들 중 몇몇 선수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구단들의 이름이나 제시 가능한 액수가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FA를 앞둔 내야수 A에 대해서는 해당 포지션 보강이 필요한 2~3개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이중 가장 의욕적인 한 팀이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해당 구단은 최근 FA 계약을 맺었던 비슷한 포지션의 타 구단 선수를 기준 삼아 비슷한 액수를 제시할 예정이다. A에 관심이 있는 다른 구단은 타 구단의 제시 가능 액수를 파악한 후 “우리는 그 정도 금액은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 다른 선수 B,C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경쟁도 사실상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복수 구단이 눈치를 살피며 참전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사전 접촉은 ‘템퍼링’으로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KBO가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5일 뒤 FA 자격자를 공시하고, 이후 선수가 2일 내로 승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이 완료되면 KBO는 FA 최종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 지금은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기간’이 폐지됐기 때문에 공시 직후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우선 협상 기간이 존재했을 때에는 원 소속 팀과의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혹은 진행하던 와중에 먼저 타 구단과 몰래 접촉해 입을 맞춰놓는 행위를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지금은 우선 협상 자체가 사라져 구단간 템퍼링에 대한 의식이 덜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구단들은 일찌감치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도 섣불리 선을 넘지는 않는다.

벌써 의욕을 보이는 팀들이 많다. 다만 지나치게 빨리 과열될 경우 1년 농사 중 최정점인 포스트시즌에 찬물이 끼얹어질 수 있어 다들 조심스럽다. 또 두산 베어스나 LG 트윈스, KT 위즈, NC 다이노스 등 아직 야구가 끝나지 않은 팀들은 FA 계약에 대한 적극적 액션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소 편차가 있다. 모든 일정이 다 끝난 후에 상황이 또 어떻게 급변할지 모른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미 몇 구단은 계산기를 두드려 최종 제시할 수 있는 금액에 대한 내부 결정을 내린 상태라는 사실이다. 또 작년 FA 시장과는 초반부터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해 FA는 ‘한파’라는 단어가 가장 적합할 정도로 꽁꽁 얼어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FA 시장 참전을 선언하는 구단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80~100억을 육박하는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는 여전하지만, 작년보다 활발한 이적과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는 분위기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세징야·주니오·일류첸코·강상우 등 베스트 11..영플레이어상은 포항 송민규

K리그 대상 시상식, MVP 전북 손준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전북 손준호가 K리그1 MVP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11.5 jjaeck9@yna.co.kr
K리그 대상 시상식, MVP 전북 손준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전북 손준호가 K리그1 MVP를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11.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손준호(28·전북 현대)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파워볼사이트

손준호는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0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준호는 올 시즌 전북의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팀이 K리그 최초의 4년 연속이자 역대 최다인 8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집계하는 부가 데이터에 따르면 손준호는 이번 시즌 프리킥(137개), 지상볼 경합 성공(75회), 패스 차단(171회) 등의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패스 횟수(1천584개)에서는 2위였다.

그는 감독, 각 팀 주장,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환산한 점수에서 46점을 받아 주니오(울산 현대·44.83점), 세징야(대구FC·5.28점), 일류첸코(포항 스틸러스·3.89점)를 제쳤다.

손준호는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세징야, 한교원(전북), 팔로세비치(포항)와 함께 포함돼 2관왕에 올랐다.

주니오와 일류첸코는 나란히 베스트11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수로는 강상우(포항),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 홍정호(전북), 골키퍼로는 조현우(울산)가 시즌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감독상은 올해 리그 3위에 오른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K리그 대상 시상식, 감독상 받는 김기동 감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포항 김기동 감독이 K리그1 감독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11.5 jjaeck9@yna.co.kr
K리그 대상 시상식, 감독상 받는 김기동 감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포항 김기동 감독이 K리그1 감독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0.11.5 jjaeck9@yna.co.kr

프로축구 역대 시상식에서 우승이나 준우승이 아닌 3위 팀 사령탑이 감독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 팀 득점 1위(56골)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김 감독은 합산 점수에서 38.09점을 받아 우승팀 전북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31.07점) 등 경쟁자를 따돌렸다.

영플레이어상은 김기동 감독이 표방하는 공격 축구의 한 축을 담당한 포항의 송민규가 차지했다.

포항에서 데뷔 3년 차를 맞은 송민규는 올 시즌 27경기에 모두 나와 10골 6도움을 올려 엄원상(광주), 원두재(울산), 조규성(전북)을 제쳤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전북)은 올해 개막전에서 펼친 ‘덕분에 세리머니’ 사진으로 ‘베스트 포토상’을 받았고, 공로상까지 2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한편 K리그2의 주요 부문 시상식은 정규리그가 종료된 뒤 열린다.

애초 7일 정규리그를 마친 뒤 9일에 예정돼있었으나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면서 경기가 연기되며 미뤄졌다.

2020 K리그 대상 시상 내역

▲ K리그1 MVP = 손준호(전북)

▲ K리그1 감독상 = 김기동(포항)

▲ K리그1 최다득점상 = 주니오(울산)

▲ K리그1 최다도움상 = 강상우(포항)

▲ K리그1 베스트11 = 골키퍼 조현우(울산)/ 수비수 강상우, 권경원(상주), 김태환(울산), 홍정호(전북)/ 미드필더 세징야(대구), 손준호, 한교원(전북), 팔로세비치(포항)/ 공격수 주니오, 일류첸코(포항)

▲ K리그1 영플레이어상 = 송민규(포항)

▲ 팬 프렌들리 클럽상 = 대구FC

▲ 그린 스타디움상 = 전남 드래곤즈

▲ 사랑 나눔상 = 포항 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 안산 그리너스

▲ 유소년 클럽상 = 울산 현대

▲ 표창 = 닐손 주니어(FC 안양)

▲ 공로상 = 이동국(전북 현대)

▲ 감사상 = 하나금융그룹

▲ K리그1 전경기/전시간 출전상 = 조현우(울산), 강현무(포항), 송범근(전북)

▲ K리그1 페어플레이상 = 성남FC

▲ 베스트 포토상 = 이동국 ‘덕분에 세리머니’

▲ EA Most Selected Player상 = 홍철(울산)

songa@yna.co.kr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계약을 위해 구단 방침마저 깰 생각이다. 라모스는 현재 ‘레알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디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3차전에서 인터 밀란에 3-2로 승리했다. 이전 2경기서 2무를 기록해 위기에 봉착한 레알 입장에선 귀중한 승점 3점이었다.

라모스는 인터 밀란전 득점을 통해 인상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한 라모스는 수비 라인을 진두지휘하며 인터 밀란의 공격을 막았고 헤더골까지 터뜨리며 공격적으로도 도움을 줬다. 라모스는 헤더골을 통해 레알 통산 100호골에 성공, 역사상 21번째로 레알 유니폼을 입고 100골을 넣는 선수가 됐다.

단순히 기록적인 부분을 넘어 라모스는 레알의 ‘정신적 지주’다.  라모스가 빠지면 수비는 무너지고 팀 전체 중심도 흔들리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레알 입장에선 라모스가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라모스를 내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올해 초, 레알과 라모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 상황 때문에 재계약 협상을 여름으로 미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레알은 라모스 재계약을 보류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양 측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은 긍정적이었다. 레알과 라모스 모두 재계약 의사가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모스가 나이가 있기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노쇠화가 찾아올지 미지수다. 그러나 레알은 이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라모스는 레알 입장에서 특별하기 때문이다. 30세 이상 선수에게 1년 이상 계약 연장을 제의하지 않는 구단 방침은 라모스에겐 예외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라모스는 2005년에 레알 유니폼을 입고 659경기에 나섰고 UCL 우승 4회 등 숱한 영광을 레알에 선사했다. 사실상 종신 계약이 될 이번 재계약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대망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베스트일레븐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후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을 개최했다. 개인상 부문(최다 득점, 도움),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감독상, 최우수선수 등을 시상하는 자리다.

베스트일레븐 부문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현대)가 차지했다. 조현우의 환산 점수는 61.91점으로, 2위 송범근(전북, 19.26점)을 따돌렸다. 올해 27경기 23실점했고, 11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한 시즌도 빠짐없이 시즌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다.

강상우(포항스틸러스), 권경원(상주상무), 김태환(울산), 홍정호(전북현대)가 포백을 이뤘다. 강상우는 최다 도움(12도움)을 기로해 본인 커리어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도움뿐만 아니라 8득점까지 더해 공격포인트는 총 20개, k리그1 5위다.

권경원은 올해 23경기에 나서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상주의 역대 최고 성적 달성(4위)에 기여했다. 총 출장시간은 2190분으로 본인의 k리그 통산 출장 시간 중 가장 많았다. 강상우와 권경원은 개인 통산 처음으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환은 2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수비뿐만 아니라 빠른 발을 활용해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2019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홍정호는 22경기를 뛰고 전북의 우승을 도왔다. 2010시즌, 2019시즌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미드필더 4명은 세징야(대구FC), 손준호, 한교원(이상 전북), 팔로세비치(포항)다. 세징야는 25경기 출장, 1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키패스’는 71개로 2위 팔로세비치(46개)보다 훨씬 앞섰다. 팔로세비치는 22경기 14골 6도움을 올리는 등 포항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손준호는 25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손준호는 그라운드 경합 성공(75개), 상대 공 차단(171개), 루즈볼 획득(29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팀 동료 한교원은 24경기 11골 4도움으로 국내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주니오(울산)와 일류첸코(포항)이 베스트일레븐의 투톱을 구성했다. 올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1, 2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주니오는 27경기 26골 2도움, 일류첸코는 26경기 19골 6도움이다. 주니오와 일류첸코 모두 감독, 주장, 미디어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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