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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지난 시즌 번리전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손흥민(28·토트넘)이 수상 직전 부모님과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를 가졌던 아버지 손웅정씨와는 달리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어머니 길은자씨도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파워볼사이트

토트넘 홋스퍼 FC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 푸슈카시상 후보에 오른 손흥민이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시상식 행사는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에 마련된 공간에서 가족들과 둘러앉아 화면을 지켜봤다.

수상의 기쁨을 안기 직전 초조한 얼굴로 아들 곁을 지키는 손흥민 부모님의 모습도 포착됐다. 담담한 표정의 손흥민과는 달리 두 손을 꼭 모은 채 결과를 기다리는 듯했다. 손흥민의 수상이 확정된 뒤에는 세 가족이 나란히 선 채 활짝 웃으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특히 이날 어머니 길은자씨의 모습이 공개되자 축구 팬들의 시선이 모였다. 아버지 손웅정씨의 경우 아들을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키워낸 데 큰 역할을 했음이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조명된 바 있다. 그러나 길은자씨의 얼굴은 거의 모습을 보인 적 없어 많은 팬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이 어머니과 정말 많이 닮았다” “아들이 무척 자랑스러우실 것 같다” “효도 한번 제대로 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토트넘 홈페이지 영상 캡처


손흥민이 받은 푸슈카시상은 헝가리 축구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슈카시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대회,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시상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터뜨린 이른바 ‘70m 원더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며 아시아 선수로는 2016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엔트리파워볼

당시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를 혼자 내달리며 무려 6명의 상대 선수를 따돌렸고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EPL ‘12월의 골’을 시작으로 영국 BBC의 ‘올해의 골’ 영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의 ‘올해의 골’에 선정됐고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까지 거머쥐었다.

FIFA는 지난달 후보 11명을 발표한 뒤 이 가운데 ‘중거리 오버헤드킥’을 터뜨린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절묘한 힐킥을 성공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손흥민과 함께 최종 후보 3인에 올렸다. 최종 수상자는 팬(50%)과 축구전문가 패널(50%)의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뽑았다.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 팬 투표에서 11점을 받아 총 24점을 획득했다. 그 뒤로 아라스카에타가 22점, 수아레스가 20점을 얻었다.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과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사회자가 한국의 축구 스타 손흥민과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FIFA는 손흥민의 수상을 알리며 “자신의 진영에서 반대편 골네트를 흔들 때까지 그에게는 황홀한 12초가 전부였다. 페이스, 파워, 끈기, 간결한 마무리 등 모든 것을 보여준 골로 토트넘 팬들은 그들의 한국인 스타와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하나파워볼

손흥민은 화상으로 연결된 인터뷰에서 “최고다. 정말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미 여러 차례 얘기했듯 우리 진영에서 공을 잡았을 때 패스하는 게 좋은 선택이었지만 마땅히 공을 줄 곳을 찾지 못해 드리블하기 시작했다”며 “몇 초 만에 골문 앞에 도착했고 정말 놀라웠다. 너무 아름다운 골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SNS에도 “아주 특별한 밤이다. 투표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오늘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사진=뮌헨
사진=뮌헨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올해에도 FIFA 시상식 결과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팬들이 많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부터 ‘2020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남녀 올해의 선수, 감독, 골키퍼부터 월드 베스트 일레븐, 푸스카스상 등 다양한 상을 시상했다.

매년 FIFA에서 더 베스트 어워즈를 진행하지만 시상식마다 논란이 불거졌다. 2019년 시상식에서는 모하메드 살라의 골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면서 인기 투표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적이 있다. 2020년에도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

가장 논란이 되는 건 역시 골키퍼 부문이다. 남자 올해의 골키퍼 최종 3인 후보는 마누엘 노이어(34, 바이에른 뮌헨), 알리송 베커(28, 리버풀), 얀 오블락(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수상자는 노이어였다. 그런데 월드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포지션에는 알리송이 자리했다. 2020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가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지 못한 것이다. 두 선수의 실력 구분을 떠나서 지난 시즌 노이어는 뮌헨 핵심 자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DFB포칼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 반면 알리송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전부다.

이에 뮌헨 팬들은 분노했다. 뮌헨이 공식 SNS를 통해 노이어의 수상 소식을 전하자 수많은 팬들이 “올해의 골키퍼가 왜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지 않을 것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골키퍼 선정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올해의 골키퍼상은 티보 쿠르트와가 받았지만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선정된 적이 있다.

사진=FIFA
사진=FIFA
▲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영상 메시지 ⓒ주제 무리뉴 SNS
▲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영상 메시지 ⓒ주제 무리뉴 SN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자의 수상 소식에 영상으로 메시지를 남겼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 피파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의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의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으로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번리전에서 엄청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후방에서 공을 잡은 후 툭툭 치고 나가더니 무려 75m를 질주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후 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골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을 포함해 영국 BBC의 ‘올해의 골’, 영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의 ‘올해의 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린 선수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였다. 아라스카에타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을 올렸고, 수아레스는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힐킥으로 골을 넣었다.

제자의 수상 소식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SNS에 영상을 올리면서 “나는 집에 가면서 FIFA TV를 보고 있다.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따냈다. 올 시즌 최고의 골이었고, 당연히 쏘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 lmj@spotvnews.co.kr

사진=FIFA
사진=FIFA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골은 FIFA에서 선정한 전문가들이 가장 높이 평가한 득점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020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던 손흥민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와 루이스 수아레스(당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원래 푸스카스상은 2018년까지 팬들의 투표로만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벤트 성격을 가진 수상이었지만 매년 인기투표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었다. 비판의 목소리가 절정에 달한 건 2018년이었다. 당시 살라는 전체 득표 중 38%를 차지해 수상했는데, 해당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팬들이 대다수였다.

살라의 골을 제외하고도 유력한 수상 후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나온 가레스 베일의 오버헤드킥 골과 유벤투스와의 UCL 8강전에서 나온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골 등 살라의 득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장면들이 많았다.

2018 푸스카스상 결과가 발표된 후 베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놀랐다. 분명 살라의 골이 멋진 득점이다. 하지만 그가 수상한 건 푸스카스상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FIFA는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하기로 선정 방식을 수정했다. 이번에는 전문가 투표 50%와 팬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손흥민은 전문가 투표에서 13점으로 1위, 팬 투표에서 11점으로 2위에 등극해 총점 24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의 멋진 득점을 팬들도 인정했지만 FIFA에서 선정한 전문가들도 손흥민의 골을 가장 높게 평가한 것이다. 2018 푸스카스상 결과가 나왔을 때 영국 ‘BBC’ 등 유력 언론들은 FIFA의 수상 결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수상 결과를 인정한 듯 별다른 비판없이 손흥민의 수상 소식만을 전했다.

2014년 프랑스오픈 우승 당시의 샤라포바. [EPA=연합뉴스]
2014년 프랑스오픈 우승 당시의 샤라포바.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은퇴한 테니스 선수 출신의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영국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41)와 약혼했다.

샤라포바는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길크스와 함께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우리가 처음 만난 날부터 (길크스의 프러포즈에) 예스라고 말했다”며 “이것은 우리 둘만의 작은 비밀이었다”는 글을 올렸다.

길크스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년으로 만들어줘 고맙다”며 “당신과 사랑하며 보낼 날들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샤라포바의 소셜 미디어 게시 동영상. [샤라포바 소셜 미디어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샤라포바의 소셜 미디어 게시 동영상. [샤라포바 소셜 미디어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대중지 피플은 두 사람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인용하며 ‘샤라포바가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친구인 길크스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샤라포바와 길크스는 2018년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은퇴를 선언한 샤라포바는 여자 테니스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

17세 때인 2004년 윔블던 단식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혜성처럼 등장한 샤라포바는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과 2012년, 2014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5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으며 기량과 미모를 겸비해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러시아 선수단 기수를 맡았고,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연속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사탕 회사인 ‘슈가포바’를 운영하는 등 은퇴 후 사업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샤라포바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 [샤라포바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샤라포바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 [샤라포바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샤라포바의 남자’가 된 길크스는 온라인 아트 경매 사이트 패들8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현재는 스퀘어드 서클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아트 딜러’다.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이튼 칼리지에서 영국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자 등과 함께 공부해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2018년 영국 유지니 공주의 ‘로열 웨딩’에도 초대받았다.

길크스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미샤 노누(35)와 2012년 결혼했다가 2017년에 이혼했다.

샤라포바는 이번이 두 번째 약혼이다. 2010년 10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사샤 부야치치(슬로베니아)와 약혼했다가 2012년 파혼했고, 이후 2013년부터 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와 사귀다가 2015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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